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하는 예술 프로그램입니다. 소셜 미디어와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는 몸의 이미지는 ‘남성적 응시(male gaze)’를 통해 재현되거나 상품화되어 전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타인의 몸에 대한 이미지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몸 역시 이러한 시선으로 응시하도록 체화되어 있지는 않을까요? 본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몸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몸에 대한 안전한 시선을 탐색해 봅니다. 또한 주변을 산책하며 가볍게 사진을 찍고 나만의 시선을 담은 앨범을 완성해 나갑니다.
[프로그램 개요]
*예술장르: 사진, 영상
*대상: 피해생존자 또는 시민 누구나, 사진᛫영상에 관심 있는 분들
*소요 시간과 회기: 총 4회 (각 2시간)
1회차: 일상을 프레이밍
우리는 일상에서 미디어를 어떻게 소비하고 있을까요?
어제 어떤 영상을 보셨나요?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은 무엇인가요? 내 시선이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?
2회차: 시선 네 컷
미디어는 우리의 몸을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을까요?
비판적인 시선에서 완벽한 몸의 이미지를 바라보고, 보여지는 나의 몸이 아니라 할 말 많은 진짜 내 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.
3회차: 감정의 이미지
내가 내 몸을 바라볼 때 어떤 감정이 드나요? 내가 내 몸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할까요?
몸에 대한 내 감정이 어떤지 이야기를 나누고 내 감정의 이미지를 포착해 봅니다.
4회차: 상여자 영화제
지금까지 수집한 사진으로 나만의 앨범을 완성하고 포토 몽타주 영상을 만들어 봅니다.
그리고 우리만의 안전한 작은 영화제를 열어 봅니다.
* 오픈 소스가 아닌 착지술 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스로 만든 모든 프로그램은 저작권자의 허락 없는 공개 및 시연이 불가합니다.
* 각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안내 및 프로그램 의뢰는 이메일로 연락주세요.
*저작권 표기
회차 | 프로그램 명 | 오픈소스 여부 | 만든이들 | 저작권 |
1회 | 일상을 프레이밍 | 오픈소스 아님 | 마밍, 탁 | 마밍 |
2회 | 시선 네 컷 | 오픈소스 아님 | 마밍, 탁 | 마밍 |
3회 | 감정의 이미지 | 오픈소스 아님 | 마밍, 탁 | 마밍 |
4회 | 상여자 영화제 | 오픈소스 아님 | 마밍, 탁 | 마밍 |